[상주] 현직 경찰공무원 김성수 경감 '자랑스런 공무원상' 영예를
대한연합방송 입력 : 2019.06.29 00:19 수정 : 2019.06.29 00:38
- 상주경찰서 화동파출소 소장 김성수 경감 화제 -
사단법인 전국지역신문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 '지역신문은 미래 한국언론의 주역'이란 슬로건아래 거행된 '제16회 지역신문의 날 기념식'에서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에게 수여할 협회가 정한 부문별 수상자를 선정하여, 28일 서울시 영등포아트홀 공연장에 정.관.경제.문화계 등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거행된 지역신문의 날 기념식에서 각 부문별 수상자로 선정된 이들에게 유공자 표창 및 감사패를 전달했다.
특히 이날 각부문별 수상자들 가운데 유일하게 현직 경찰로 ‘자랑스런 공무원상’을 수상, 눈길을 끌었던 화제의 주인공은 경상북도지방경찰청 상주경찰서 예하 화동파출소의 소장 김성수<사진: 좌측에서 두 번째>경감으로 이날 표창장과 축하꽃다발을 품에 안았다.지난 1월29일자로 현지 화동파출소로 부임한 김성수 소장은 '포도의 고장'으로 알려진 화동을 무대로 사각지대인 교통사망사고 줄이기, 농번기 범죄예방의 수훈갑으로 공로를 인정받았다.김성수 소장은 "'자랑스런 공무원상'에 추천해 준 신문사와 직원들께 감사드리며, 지역 경찰로서 주민과 함께 호흡하는 경찰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말하면서, “다가오는 7,8월 장마철 대비 자라나는 꿈나무를 대상으로 어린이 안전체험 캠페인 등에 주력하겠다.”고 덧붙여 말했다.
또 그는 부임 직전 서울지방경찰청 산하 경찰특공대 폭발물 처리대에서 모처로 파견, 임무수행에 참여하는 등 비공개 이력은 타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이며, 공개된 잠재력만도 태권도 5단을 비롯한 합기도, 특공무술 등 고단자인 그는 707대테러부대의 창설 멤버로 두각을 나타낸 후일담도 들려줬다.
한때는 하프 마라톤에도 출전했던 그는 시간이 날 때면 취미로 독서와 조깅 등 몸만들기에 열중하고 있으며, 가족은 부인 오명수씨와의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는데, 첫째 환익(32.서울)씨는 웹디자인으로 근무중이며, 두째 아들은 특전사령부 예하 3여단에 몸담고 있다.
이밖에 '민중의 지팡이'로 자임하는 상주화동파출소의 김성수 소장은 "앞으로의 희망은 지역사회에 봉사(CSR)는 물론, 가능한 선에서 국가에 이바지하는데 작은 밀알이 되겠다."고 덧붙여 밝혔다.
대한연합방송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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