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일2024-12-22 01:41:15

[상주] 함창읍, 생태계교란식물 가시박 제거 작업 실시

- 신흥리 신흥천 일대 가시박 제거 및 환경정비 실시 -

대한연합방송    입력 : 2024.05.30 08:41   

 

상주시 함창읍(읍장 문준하)에서는 새마을남녀지도자(회장 김경태, 김순덕) 회원들과 함께 529일부터 530일까지 오사리(이안천)에서 금곡리(영강 강둑길) 일대에서 생태계 교란식물인 가시박 및 잡목 제거 활동으로 환경정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사본 -(상주시 함창읍)가시박 제거 사업2.jpg

 

외래식물인 가시박은 환경부에서 지정한 생태계 교란종으로, 한해살이 식물이지만 번식력이 뛰어나고 영역 확장을 위해 다른 식물을 덮어 광합성을 방해하는 등 생태계에 유해한 식물이다. 6~9월이 되면 꽃이 피고 씨를 품은 열매가 맺히기 때문에 결실을 보기 전 미리 가시박 유목을 제거해야 한다.

 

이에, 함창읍 새마을 남녀 지도자 회원 30명이 참여하여 신흥천 일대 약 9,800면적의 가시박 유목제거 및 주변 환경정비를 실시하고, 향후 함창읍에서 가시박 번식을 막기 위해 지속적으로 가시박 분포범위 및 성장상태를 관찰하고 관리할 계획이다.

 

김경태 새마을 지도자 협의회장은 이안천과 영강 일대에 대량으로 서식하는 가시박을 제거하여 주변 자연생태 보전과 가시박으로 인한 자연경관 훼손과 경제적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제거사업에 임하겠다라고 말했다.

 

 

문준하 함창읍장은 농번기로 바쁘신 와중에도 함창읍 생태계 보전을 위해 힘써주신 새마을 지도자 협의회 김경태 회장님과 새마을 부녀회 김순덕 회장님, 새마을 남녀 지도자 회원님들께 감사를 표한다라며 가시박의 번식으로 인해 발생한 농경지 피해방지와 환경보전을 위해 가시박 제거에 만전을 기하고, 가시박이 집중적으로 서식하는 구역은 지속적으로 관리하여 쾌적한 자연환경 보호과 농경지 내 경제적 피해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대한연합방송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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