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일2024-12-21 23:29:45

[경북도청] 이철우 도지사, 국회 방문해 2025년 경북 국가 투자예산 건의 사업 반영 요청

우원식 국회 의장, 이학영·주호영 국회 부의장,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 연이어 만나

대한연합방송    입력 : 2024.09.12 07:48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11일 국회를 방문하여 우원식 국회 의장, 이학영·주호영 국회 부의장,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 김상훈 국민의힘 정책위의장, 박상우 국토부 장관 등을 차례로 만나 2025년 경상북도 주요 국가 투자예산 건의 사업의 정부예산 반영과 APEC 특별법의 조속한 제정을 강력히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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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지역의 숙원 사업이자 환동해권 지역 성장의 기반이 될 영일만 횡단 구간 고속도로(영덕~포항) 건설, 남해안 공업지대를 연계해 낙후 지역개발 촉진에 기여할 남부내륙철도(김천~거제), 수도권과 중·남부 내륙 간 지역 균형 발전의 핵심 철도망인 문경~김천 철도(문경~상주~김천) 등 지역 현안 SOC 사업이 정부예산에 반영되어 열악한 지역 도로 철도망이 개선될 수 있도록 조속한 국비 반영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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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경북의 미래를 이끌어갈 융복합 신산업 분야로 심해 해양 바이오 뱅크 건립, 저탄소 철강 소재·부품·장비 제조 혁신 기반 구축, 원·하청 디지털 생산공정 시스템 조성 사업 등도 건의하며 지역 발전을 위한 예산 확보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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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이 도지사는 산단 및 기업 밀집 지역 근로자를 위한 완전 돌봄 공간을 조성하는 산업단지 돌봄 중점형 복합 문화센터 건립, 산모와 아이가 도내 어디서든 한 시간 이내에 진료받을 수 있는 산부인과 소아과 'One-hour 진료체계' 구축 등 경북의 저출생 극복 대책들이 국가 선도 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정부 예산 반영을 적극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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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도지사는 APEC 정상회의가 국격을 높일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인 만큼, 행사의 성공을 위해 여야의 초당적 협력을 요청했다. APEC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전폭적인 국비 지원과 APEC 특별법 제정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APEC 정상회의는 국제행사에 걸맞은 품격 있는 운영을 위해 반드시 예산 반영이 필요하다”며, “지역 발전을 위해서는 국비 확보가 절실하므로 국회와 중앙부처 등 언제든지 달려가 설명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2025년 사상 최대 국비 12조 원 달성을 위해 경북도 모든 공직자가 지역 현안 해결과 지역 발전을 위한 국비 확보에 사활을 걸어달라”고 주문했다.


이철우 도지사의 이번 국회 방문은 경북 지역 발전과 국가 균형 발전을 위한 예산 확보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자리였다. 

 

경상북도는 앞으로도 주요 국가 투자 사업과 저출생 극복 대책에 대한 정부 예산 반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대한연합방송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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