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일2024-12-22 12:41:17

[경북도청] 광역 스마트 농식품 유통물류 복합센터 건립 최종 보고회 개최

유통 효율화와 농가 소득 증대를 목표로 사업 구체화

대한연합방송    입력 : 2024.10.15 08:34   

경상북도는 도청에서 '광역 스마트 농식품 유통물류 복합센터 사업타당성 조사 및 실행계획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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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공항투자본부장과 김천시 관계자, 외부 전문가 등 15명이 참석해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구체적인 사업화 방안을 논의했다.


㈜킨스미디어가 수행한 이번 연구는 지난 5월 시작해 10월까지 진행되었으며, 국내 유사 사례 분석부터 운영 계획, 민간개발사업 타당성 검토 등을 포함한 다양한 전략을 제시했다.


경북도와 김천시는 연구 결과를 토대로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고, 지역 활성화 투자 펀드를 활용해 복합센터 건립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농산물 유통과정을 지역 내로 일원화해 유통 비용 절감과 신선도 유지, 농가 소득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전국 농산물의 57.2%가 수도권을 거치면서 물류 비용이 증가하고 신선도 저하로 농가에 불리한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경북도는 스마트 유통물류 복합센터를 통해 생산자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하는 효율적인 유통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복합센터는 첨단 상품화시설과 대규모 CA 저장창고를 갖춰 농산물 신선도를 유지하고, 수출까지 지원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다.


이남억 공항투자본부장은 "농가 소득 증대와 유통 혁신을 위해 차별화된 복합센터를 건립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이 경북 농업과 유통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한연합방송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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