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일2024-12-22 12:40:54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 조례안 및 출연 동의안 심사와 2024 행정사무감사 계획 채택

APEC 준비지원단 업무보고와 경북 문화·환경 현안 논의

대한연합방송    입력 : 2024.10.16 08:13   

경상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위원장 이동업)는 10월 11일 제1차 회의를 열고, 조례안 6건과 출연 동의안 2건에 대한 심사를 진행했다. 

문화환경위원회_사진.jpg

또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안을 채택하고, APEC 준비지원단으로부터 관련 업무보고를 받았다.


회의에서는 여러 출연 동의안과 예산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박규탁 위원은 한복진흥원의 역할 부족과 문화유산원의 수익에도 불구하고 도비 지원이 지속되는 점을 지적하며, 상주시에서 운영할 것을 제안했다. 

 

APEC 정상회의 준비와 관련하여 PRS* 추가 확보와 경주만의 상징적인 조형물을 남길 것을 요청했다.


이춘우 위원은 한국국학진흥원의 개보수 예산 부족을 지적하며, 예산 편성 시 상임위원회와의 사전 협의를 촉구했다. 또한 경북문화재단의 사무실 이전을 검토할 것을 제안했다.


정경민 부위원장은 경북문화재단의 연구개발비 삭감 사유의 명확성 부족을 지적하고, 개선이 없을 경우 문화재단의 존폐 문제까지 고려할 수 있음을 경고했다.


김용현 위원은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기반 시설 구축과 핵심 인프라의 신속한 공사를 당부했다. 연규식 의원은 보안 강화를 강조하며, 경주를 찾는 모든 방문객을 위한 친절 교육도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이동업 위원장은 동의안 예산 편성 시 주먹구구식 방식을 지양하고, 철저한 사전 검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APEC 정상회의 준비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촉구하며, 문화환경위원회가 도민의 행복과 지역 발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투명한 의정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PRS: 정상용 스위트룸 (Presidential Suite)


대한연합방송 gumisun@daum.net

[대한연합방송]의 사진과 기사를 무단 전제 및 재배포시 저작권료를 청구할 수 있습니다.

기사목록

기사 댓글

! 욕설 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됩니다.

가장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