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일2024-12-22 13:01:23

[경북도청] 대구·경북 통합 공동 합의문 서명식

대구·경북, 상호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통합 추진

대한연합방송    입력 : 2024.10.22 08:09   

정부서울청사에서 지난 10월 21일, 대구·경북 통합을 위한 공동 합의문 서명식이 열렸다. 

대구경북_통합_관련_4자회동3.jpg

이상민 행정안전부장관, 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 홍준표 대구광역시장, 이철우 경상북도지사가 서명에 참여했다.


대구경북_통합_관련_4자회동2.jpg

지난 6월 4일, 행정안전부, 지방시대위원회, 대구광역시, 경상북도 4개 기관이 대구·경북 통합을 공식 추진하기로 협의한 이후, 두 지역은 통합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논의를 진행해 왔다. 

 

9월부터는 행정안전부와 지방시대위원회가 협의에 참여해 통합 지방자치단체의 청사 설치 등에 대한 합의를 이끌어내기 위한 지원을 했다.


공동 합의문에는 대구·경북 통합을 위한 4개 기관의 역할과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 간의 7가지 주요 합의사항이 담겨 있다.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는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통합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하였으며, 행정안전부와 지방시대위원회는 입법 절차와 행정적·재정적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통합 이후에도 각 시·군·자치구는 종전 사무를 계속 수행할 수 있도록 하며, 지역 내 균형발전을 위해 대구 청사와 경북 안동, 포항 청사를 모두 활용할 예정이다.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는 이번 공동 합의문을 바탕으로 신속히 통합방안을 마련해 정부에 제출할 예정이며, 정부는 범정부 협의체를 구성해 통합 지원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대구·경북 통합 지방자치단체는 특별법 제정 이후 2026년 7월 출범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합의는 대구와 경북 지역의 통합을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며, 상호 신뢰와 협력을 통해 성공적인 통합을 이뤄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image01.jpgimage02.jpg

 


대한연합방송 gumisun@daum.net

[대한연합방송]의 사진과 기사를 무단 전제 및 재배포시 저작권료를 청구할 수 있습니다.

기사목록

기사 댓글

! 욕설 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됩니다.

가장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