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일2024-12-22 01:55:48

[경북도청] APEC 성공 개최 위해 '추진위원회' 출범식 개최

경주에서 2025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본격 준비 돌입

대한연합방송    입력 : 2024.11.12 08:11   

경상북도는 11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2025년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목표로 ‘APEC 성공개최추진위원회’ 출범식을 진행했다. 

APEC_성공개최추진위원회_출범식3.jpg

이날 행사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해 130여 명의 도의원, 시의원, 지역 기관 대표와 경제인이 참석해 성공 개최를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APEC_성공개최추진위원회_출범식2.jpg

출범식에서는 APEC 준비 상황 보고와 위촉장 수여에 이어 성공 기원 퍼포먼스가 펼쳐졌으며, 성공개최추진위원회는 경상북도지사와 경주시장을 공동위원장으로 하여 경제, 문화, 언론 분야의 전문가들과 지역 대표자로 구성됐다. 

APEC_성공개최추진위원회_출범식.jpg

위원회는 △시·도의회 △정부 기관 △소통 협력 △경제 △문화·관광 △언론·홍보 △의료·교육 등 8개 분과로 세분화되어 운영된다.


APEC_성공개최추진위원회_출범식1.jpg

위원회는 APEC 개최를 위해 기본방향 설정과 현장 점검, 관련 사안 자문, 각 기관 및 단체 간 협력 촉진 역할을 수행하며, 2025년 1분기부터 매 분기 간담회를 열어 준비 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APEC은 아시아태평양 21개국이 회원으로 참여하는 경제협력체로, 글로벌 GDP의 약 62.2%와 총 교역량의 50.1%를 차지하는 세계 최대의 지역 협력체다.


2025년 경주 APEC 정상회의에는 회원국 외에도 초청국 정상과 기업인을 포함해 약 2만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APEC 성공개최추진위원회에 위원으로 참여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경북이 글로벌 중심지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해 나가자”고 밝혔다.


또한, 경북도는 경주의 역사·문화적 매력을 활용해 지역 관광을 활성화하고, SMR, 이차전지, 로봇, ICT, 반도체 등 신산업을 홍보해 경북의 경제 성장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안전 관리와 글로벌 시민 의식 제고 등 다양한 방면에서 성공적인 APEC이 되도록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한편, 출범식 후 추진위원들은 경주민속공예촌 내 APEC준비지원단 사무실로 이동해 현판식을 가졌다.


대한연합방송 gumisun@daum.net

[대한연합방송]의 사진과 기사를 무단 전제 및 재배포시 저작권료를 청구할 수 있습니다.

기사목록

기사 댓글

! 욕설 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됩니다.

가장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