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일2024-12-22 01:37:43

[경북도청] 2025년 APEC 정상회의, 경주 홍보활동 본격화

이철우 경북도지사, 페루서 글로벌 무대에 경주 알리기

대한연합방송    입력 : 2024.11.18 07:52   

2025년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페루를 방문한 이철우 경상북도지사가 현지에서 본격적인 홍보활동을 시작했다.


경북경주_APEC_성공개최를_위한_외신기자_홍보(월스트리트저널-에이펙_미디어센터_내).jpg

이철우 도지사는 15일, 페루 문화부에 마련된 미디어센터와 전시관을 방문해 김석기 국회의원, 주낙영 경주시장과 함께 경주를 홍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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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인사말과 홍보 책자 배부, 언론사 인터뷰 등을 통해 APEC 정상회의 개최지로서 경주의 매력을 알렸다.


경북경주_APEC_성공개최를_위한_외신기자_홍보4(미국언론사-에이펙_미디어센터_내).jpg

페루와 외신 언론사들은 이 도지사 일행에게 인터뷰를 요청하며 APEC 정상회의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철우 도지사는 인터뷰에서 “내년 APEC 정상회의는 경주의 찬란한 문화와 역사, 그리고 한국 경제의 뿌리와 미래산업을 마주할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김석기 국회의원은 “역대 가장 훌륭하고 멋진 APEC을 준비 중”이라며 내년에 경주를 직접 찾아달라고 당부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페루 APEC 행사를 철저히 관찰해 가장 성공적인 대회를 준비하겠다”며 관심과 방문을 요청했다.


이날 이 도지사와 방문단은 리마컨벤션센터의 주요 회의장, 미디어센터, 전시관 등을 둘러보며 행사 준비 상태와 전시 콘텐츠를 꼼꼼히 점검했다. 

 

이어 국립대극장에서 열린 CEO 서밋에도 참석해 글로벌 CEO들의 활동을 참관하며 현장을 체험했다.


또한, 이 도지사는 경북 기업들의 남미 진출 가능성을 논의하기 위해 현지 진출한 한국 기업인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한편, 2025년 APEC 정상회의는 10월 말부터 11월 초 사이 경주에서 열릴 예정이다. 정상 및 글로벌 CEO, 내외신 기자 등 약 2만 명이 방문할 것으로 보인다.


경북도는 세계 정상과 기업인들을 맞이할 회의장 조성, 국빈 오·만찬 행사, 혁신적인 전시관 운영 등을 통해 경주를 10대 세계 관광도시로 도약시키겠다는 계획이다. 

 

APEC 정상회의는 경북과 경주가 문화관광 르네상스를 여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대한연합방송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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