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일2024-12-22 12:45:22

[상주] 2024 전국복숭아사랑동호회 정기총회 및 세미나 개최

상주시, 복숭아 재배 기술 교류의 장 열려

대한연합방송    입력 : 2024.11.21 08:09   

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11월 19일부터 20일까지 상주국제승마장과 농업기술센터에서 '2024 전국복숭아사랑동호회 정기총회 및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상주시 기술보급과)전국복숭아사랑동호회 정기총회 및 세미나 (1).JPG

이번 행사에는 전국복숭아사랑동호회 회원 300여 명이 참석해 최신 복숭아 재배기술과 병해충 관리 교육을 통해 역량을 강화했다.


행사는 19일 승마체험과 상주박물관 관람으로 시작됐다. 이후 병해충 문제 해결 사례 발표, 국내 육성 신품종 소개, 재배기술 토론이 이어졌으며, 현장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20일에는 복숭아 재배기술과 병해충 방제에 대한 이론 교육과 더불어 정지전정 현장실습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직접 기술을 익히고 실습하며 실질적인 재배 역량을 키웠다.


김인수 기술보급과 과장은 “이상기후로 인해 복숭아 재배가 점점 어려워지는 상황에서 상주에서 교류의 장이 마련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농업인들이 서로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이를 재배 현장에서 실천해 고품질 복숭아 생산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세미나는 복숭아 재배에 필요한 실질적 기술과 정보를 제공하고, 농업인 간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이를 통해 상주가 복숭아 재배의 중심지로서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한연합방송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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