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일2024-12-22 12:27:23

[경북도청] 경북도와 대구‧경북 민관, 저출생 극복 위해 손잡아

저출생 대응을 위한 민관협력 모델로 새로운 행정 패러다임 제시

대한연합방송    입력 : 2024.12.02 07:22   

경상북도와 대구·경북교육청, 경제계, 금융계, 학계, 종교계, 여성계, 방송계가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함께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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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11월 29일 KBS 대구방송총국 대회의실에서 대구‧경북교육청, 민간 주도 저출생 극복 대구‧경북 추진본부와 함께 저출생 극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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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약은 기존의 공공 주도 대응에서 벗어나 민간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첫 사례로, 대구‧경북의 민관협력 모델이 통합행정의 선례가 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협약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강은희 대구시교육감, 임종식 경북도교육감 등 주요 인사들과 상공회의소, 금융계, 학계, 종교계, 여성단체, 방송계 대표들이 참석했다.


협약 내용은 저출생 극복 및 인식개선 사업의 공동 기획과 추진, 대구와 경북의 브랜드 연계 홍보, 저출생 극복 특집 프로그램 협력, 국민 기부 운동 홍보, 그리고 기타 협력 사업 추진을 포함한다.


특히, 일·생활 균형 정책과 양성평등 사업, 저출생 위기 인식 확산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의 폭을 넓혀 민간 참여의 실질적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저출생 문제의 심각성을 강조하며, “대구와 경북이 공동 대응해 국가적 난제를 해결하고, 수도권 집중완화와 지방 권한 강화 등 구조적 문제 해결에 총력을 다해야 한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청년, 대학생, 민간 단체 등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저출생 대응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는 데 집중하고 있다.


저출생 극복을 위한 이번 협약은 단순한 행정 협력을 넘어 민관이 힘을 합쳐 지역과 국가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모색하는 중요한 첫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한연합방송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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