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일2024-12-22 01:15:55

[경북도청] 2024 새마을지도자대회 성황리에 개최

새마을정신으로 지역발전과 시대 변화에 대응

대한연합방송    입력 : 2024.12.05 08:37   

경상북도는 4일 경산 체육관에서 경상북도새마을회 주관으로 ‘2024 경상북도 새마을지도자대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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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에는 도내 22개 시군 새마을지도자 등 2,000여 명이 참석해 한 해 동안의 새마을운동 성과를 공유하고 미래 비전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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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는 지역 발전에 헌신한 새마을지도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시대 변화에 발맞춰 새마을운동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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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에서는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다수의 새마을지도자가 영예를 안았다. 새마을포장은 이창준 새마을지도자칠곡군협의회장, 백태진 울진군새마을회장, 김성애 포항시새마을부녀회장, 김춘연 예천군새마을문고회장이 수상했다. 

 

대통령 표창은 이종호 청도군협의회장 등 5명이, 국무총리 표창은 이원호 고령군협의회장 등 10명이 받았다.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은 최민호 의성군단북면협의회 새마을지도자 등 44명이 수상했다. 경상북도 새마을대상은 포항시흥해읍새마을부녀회장 이정미 등 22명에게 돌아갔다.


새마을단체 종합평가에서는 경산시새마을회와 청도군새마을회가 최우수 단체로 선정됐다. 

 

구미시는 새마을운동 시군 및 읍면동 종합평가에서 대상의 영예를 차지했으며, 영주시와 성주군은 최우수상을, 포항시, 상주시, 의성군, 청도군은 우수상을 받았다.


경상북도 새마을지도자들은 근면·자조·협동의 새마을정신을 바탕으로 기후 위기 극복과 공동체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흙 살리기 운동 발대식과 자원 재활용품 모으기 운동 등을 통해 탄소중립 실천 운동을 확산시키며, 지역 주민들과 함께 건강하고 행복한 공동체 문화를 조성했다. 

 

특히, 사랑의 김장담그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과 세대 간 갈등 해소와 화합을 이루는 데 기여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축사에서 "대한민국의 성장과 발전의 주역은 새마을지도자들"이라며 "새마을정신을 바탕으로 경북의 발전을 넘어 인류 공영에도 기여할 ‘언아더 경상북도’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 경상북도 새마을지도자대회는 지역의 전통적 가치와 현대적 비전을 결합해 새마을운동이 시대 흐름에 맞춰 새로운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 필요성을 보여준 의미 있는 자리였다.


대한연합방송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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