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일2024-12-22 01:20:11

[경북도청] 대통령 탄핵소추안 의결 후 경북도 긴급 민생안정 대책회의 개최

도민 생활안정 및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 조기 집중 추진

대한연합방송    입력 : 2024.12.16 08:12   

경상북도는 14일 오후 5시 10분, 대통령 탄핵소추안 국회 의결 직후 이철우 도지사 주재로 긴급 민생안정 대책회의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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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리에서 이철우 도지사는 “대통령 탄핵소추안 의결로 인한 국정 혼란이 지역경제와 민생에 미칠 영향을 최소화해야 한다”며 “중앙정부가 흔들릴수록 지방정부가 더욱 단단히 중심을 잡고 민생과 현장을 챙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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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특히 민생안정 대책반을 중심으로 도민들의 생활 안정과 경제 회복을 위한 노력을 당부하며, “어려운 민생과 경제 문제를 우선적으로 살피라”고 지시했다.


경상북도는 지난 12일에도 도지사-시장·군수 긴급 영상회의를 통해 지역 민생 안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13일에는 행정부지사를 반장으로 하는 ‘경상북도 민생안정 대책반’을 구성하여 도민 생활 안정 및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마련한 바 있다.


이번 긴급 회의에서는 ‘민생살리기 중점 과제’를 중심으로 실질적인 민생 안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경제는 심리다. 심리가 위축되면 경제도 어려워질 수밖에 없다”며 “도민들의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고 민생살리기 과제를 적극 추진하여 관련 사업을 조기에 집행하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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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인사철로 인한 공백 상황이 도민 생활 안정과 경제 활성화에 차질을 빚지 않도록 철저한 대책을 강구할 것을 지시했다.


경북도는 앞으로 민생안정 대책반을 중심으로 도민 생활과 경제를 위한 다양한 과제를 발굴하고 추진할 계획이다. 이철우 도지사는 “국가적 정치적 혼란 속에서도 도민들의 삶은 흔들림 없이 안정되어야 한다”며 “경북도는 도민들과 함께 현재의 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연말연시 생활과 경제의 어려움을 함께 이겨내겠다”고 밝혔다.


이번 긴급회의를 통해 경북도는 중앙정부의 정치적 혼란 속에서도 지방정부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며 도민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대한연합방송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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