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일2024-12-22 01:21:40

[경북도청] 돌봄 산업 생태계 구축 협약 체결

대구대학교에서 협력 네트워크 구축… 돌봄 산업 육성 본격화

대한연합방송    입력 : 2024.12.16 08:25   

경상북도가 대구대학교에서 돌봄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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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약에는 경북테크노파크, IT융합산업기술원, 로봇융합연구원, 대구대학교 등이 참여했다.


주요 내용은 돌봄 산업 기술 공동 연구, 전문 인재 양성 교육, 기술 상용화 촉진, 지역 돌봄서비스 기술 적용, 정책 제안 등이다.


경북도는 협약을 기반으로 산학연 협력 네트워크를 만들어 돌봄 산업 육성 기반을 다진다. 공동 연구, 인재 양성, 기업 지원, 현장 적용이 핵심이다.


AI와 ICT를 융합한 돌봄 로봇 산업 육성, 로봇 기업 기술 개발, 스타트업 지원, 돌봄 시설 서비스 모델 개발, 규제 정비 등이 포함된다.


남부권은 대학을 중심으로 인력 양성과 연구개발 허브 역할을 맡는다. 동부권은 여성 기업을 지원하고 서부권은 첨단산업단지를 활용해 기업을 돕는다. 북부권은 신도시 맞춤형 돌봄 모델 실증을 목표로 한다.


단기적으로는 놀이와 교육 프로그램을 포함한 공동체 돌봄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공공기관 인증 선생님 일자리를 만들고, 음식 체인과 협력해 먹거리 공동체를 확대한다.


경북도는 이미 전문가 분과 회의를 통해 돌봄 산업 기반 조성 정책을 연구해왔다. 내년에는 돌봄 산업 디지털 커뮤니티 허브와 AI 기반 난임 통합지원센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디지털 커뮤니티 허브에는 돌봄 관제센터, 기업 입주 공간, 시제품 전시관 등이 들어선다. 난임 통합지원센터는 난임 예방 서비스 앱과 디지털 난임 관리 프로그램 개발, 전문 인력 양성 등을 추진한다.


돌봄 산업은 세계적으로 높은 성장 가능성을 가진다. 세계 시장은 연평균 10% 이상 성장하며, 국내 시장도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ILO는 돌봄 산업 일자리가 2030년까지 두 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 돌봄 산업은 보육, 가사서비스, 주거, 교육, 연구개발 등 다양한 분야를 포함한다.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지역 역량을 활용해 돌봄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이를 경북의 미래 성장 동력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대한연합방송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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