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상주·포항 친환경농업협회, 자매결연식 개최… 지역 친환경농업 상생 발전 도모
지역 간 교류와 협력 통해 친환경농업 활성화 기대
대한연합방송 입력 : 2024.12.20 10:07
상주시 친환경농업협회(회장 김회수)와 포항시 친환경농업협회(회장 권대혁)는 12월 19일 은자골 농촌체험휴양마을에서 양 단체 회원과 주요 내빈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매결연식을 개최했다.
이번 자매결연식은 고령화와 까다로운 친환경농법 기술 및 인증 절차로 위축되고 있는 지역 친환경농업의 활로를 찾기 위해 마련되었다.
최근 관행농업으로 회귀하는 사례가 늘어나면서 친환경농업의 지속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상황에서, 경북지역 친환경농업 1~2위 규모를 자랑하는 상주시와 포항시 친환경농업협회는 협력을 통해 지역 친환경농업을 활성화하고자 이번 결연을 추진했다.
자매결연식에서는 협약서 서명과 더불어 회원 간 소통의 시간을 통해 지역 친환경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교육과 교류 활동이 이루어졌다.
김회수 상주시 친환경농업협회 회장과 권대혁 포항시 친환경농업협회 회장은 “이번 자매결연식을 계기로 상주와 포항이 경북 친환경농업의 중심지로서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의 친환경농업이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자매결연식을 통해 양 지역은 친환경 농산물 및 농법의 교류를 활성화하며, 지역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협력 사업을 모색할 계획이다.
대한연합방송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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