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 성황리에 개최
24년간 헌신한 우춘자 씨 국무총리 표창 등 24팀 수상
대한연합방송 입력 : 2024.12.20 10:09
상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장미향)는 지난 19일 상주문화회관에서 '당신의 하루, 세상의 희망'이라는 주제로 자원봉사자의 날 상주시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300여 명의 자원봉사자와 관련 기관·단체들이 참석해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며 따뜻한 시간을 가졌다. 별무리봉사단 아이들의 합창과 상주시 대표 감성밴드 커피밴드의 공연이 자원봉사자들에게 큰 위로를 선사했다.
이번 기념식에서는 국무총리 표창을 받은 우춘자 씨를 비롯해 개인 18명, 단체 5곳, 기업 1곳 등 총 24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 우춘자 씨는 장애인주간보호센터와 무료급식소 등에서 24년간 쉼 없는 봉사활동으로 사회적 약자의 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참석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주었다.
경상북도지사 표창은 지역 안전에 헌신한 북문자율방범대 김민일 씨와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앞장선 해피바이러스봉사단 홍지혜 씨가 수상했다.
이외에도 다양한 부문에서 자원봉사자들의 공로가 인정되었다:
장미향 센터장은 “자원봉사자들의 하루하루가 밝고 희망찬 세상을 만드는 원동력”이라며, “세상의 온기를 높이는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드리며, 그들의 앞날을 늘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기념식은 자원봉사자들의 헌신과 노력을 격려하며, 지역사회를 밝히는 봉사의 가치를 다시 한 번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로 평가되었다.
대한연합방송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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