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산업특구의 도시 상주시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상주국제승마장에서 제1회 상주시장배 전국승마대축전을 개최했다.

 

 농림축산식품부, 경상북도, 한국마사회, 상주시승마협회의 후원으로 상주시가 주최하고 경상북도승마협회가 주관한 제1회 상주시장배 전국승마대축전이 3일간에 걸쳐 총 13개 종목이 열렸다.

 

 먼저 개회식 전날인 지난 8일 오전에는 마장마술(국산마) D 클래스, 장애물(소형마) 40cm와, 오후에는 장애물(국산 어린말) 60cm, 장애물(국산 어린말) 60cm가 개최됐으며, 2일차인 9일 오전에는 장애물(국산마) 50cm와 장애물(소형마) 60cm 오후에는 장애물(국산마) 90cm, 장애물(국산 어린말) 80cm가 열리고 있다.

 

 대회 마지막 날인 3일 차 11월 10일 오전에는 장애물(국산마) 100cm와 KHIS 기승능력인증 6등급이 열리고 오후에는 권승 경기, 릴레이(소형마) 단체경기, 릴레이(국산마) 단체경기가 열린다.

 

특히 총상금 4,200만원이 지급되는 이번 대축전 참가 선수 가운데, 말의 상태 및 경기력 향상을 위해 높이 60cm 수준의 장애물 5개 내외의 미니게임을 진행하여, 무 감점 통과 시 훈련보조비 200,000원을 신청 선착순 10마리까지 지급할 예정이며, 장애물 높이는 마주의 요청에 따라 상향 조정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개회식과 개막공연이 준비돼있는 11월 9일에는 국내산 마 매매 장터도 열린다.

대한연합방송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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