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리면여성의용소방대(대장 권필란)에서는 25일 면 행정복지센터 전정에서 여성의용소방대원과 청리119안전센터 직원 25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 사회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는 사랑의 국수 23박스를 기탁하고 이를 23개 이동 경로당에 각각 전달했다.

 

청리면 의용소방대는 2015년 상반기 출범식을 계기로 지역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권필란 청리면의용소방대장은 “농한기에 어르신들이 경로당에 모여서 여가시간을 보내시는데 ‘사랑의 국수’가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보탬이 되었길 바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 지속적인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 지역 사회 발전과 화합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이신우 청리면장은 “추운 겨울철 관심과 사랑이 더욱 필요한 시기에 나눔의 정을 몸소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우리의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나눔 문화 확산과 이웃사랑 실천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연합방송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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