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척면(면장 임용래)에서는 지난 10일 이장협의회, 새마을남여지도자, 바르게살기협의회, 자연보호협의회, 면사무소 직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구증가 및 안전문화 캠페인과 하천변 등 대대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인구감소의 심각성과 안전에 대한 인식이 점점 낮아지고 있는 이때에 캠페인을 통해 경각심과 인식을 다시한번 일깨우고, 은척면을 찾는 방문객 및 관광객에게 청정지역 은척면을 알리 위해 관민단체 합동으로 이같이 전개하게 됐다.

 

이날 행사는 먼저 은척시장을 중심으로 주변 상가와 주민, 내방객에게 인구증가의 필요성과 안전문화 정착에 대한 홍보와 실천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하였다. 이어 시행한 환경정화 활동은 은척면 소재지 중심하천인 봉림천, 죽림천 주변 등 1km 구간에서 단체별 구역을 지정해 하천 내 및 하천변 등에 투기된 생활쓰레기 및 영농쓰레기 등을 깨끗히 수거하였고, 환경정비 중 수거한 일반쓰레기와 재활용 쓰레기 분리수거도 철저를 기하는 등 환경보존을 적극 실천하고 불법투기 근절을 위한 안내도 병행함으로써 깨끗하고 아름다운 상주 만들기에도 큰 힘을 보태었다.

 

한편 은척면 이장협의회 등 각 단체에서는 깨끗하고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가꾸고 보존하여 후손에게 물려주기 위한 환경정화 활동도 함께 올해 초 봄맞이 활동뿐만 아니라 연중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등 환경 보존의 파수꾼의 역할을 하고 있어 귀감에 되고 있다.

 

임용래 은척면장은 “우리지역 인구감소의 심각성과, 안전문화 인식이 점점 낮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에 대한 각오와 다짐으로 마음을 가다듬고, 관내 주변의 쾌적한 도시미관 조성을 위해, 하천주변 등 환경정화 활동도 함께 사계절 내내 추진하는 것을 면민에게 생활화로 정착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대한연합방송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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