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가 확산하는 가운데 마스크와 손 소독제 등의 방역 물품 기증이 잇따르고 있어, 마스크 등 방역 물품 구하기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

 

27일 하루만해도 상주시인터넷기자협회 소속(신행식 주간상주인터넷방송, 노성수 로컬상주, 변해철 영남투데이, 김철희 아시아뉴스통신, 고기환 상주오늘신문, 최병택 채널영남)6개사 대표와 고산영농조합법인(대표 김형수), 상주시민장례식장(대표 권오용), 상주축협(조합장 김용준)에서 코로나 바이러스19 대응 위기극복과 다양한 방역용품을 기탁했다.

 

이날 언론단체인 상주시인터넷기자협회 소속 6개사 대표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희망 성금 100만원을 상주시에 전달해, 상주시는 이 성금을 방역과 확진자 등의 생계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또 고산영농조합법인(대표 김형수)은 2001년 설립된 지역 농산물을 유통하는 기업으로 전국적 명성을 얻고 있는 샤인머스켓 포도를 해외로 수출하고 있는 가운데, 이날 신종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위기 극복을 위하여 방역과 긴급 생계지원으로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이밖에도 상주시민장례식장(대표 권오용)은 이날 신흥동행정복지센터에 방역 소독약품 30병(닥터솔루션 2BOX, 33만원 상당)을 기증하였고, 상주축협(조합장 김용준) 공동방재단 은 지난 20일 관내에서 확진자가 발생하자 22일과 23일 방역차량 7대를 동원해 도심 간선·이면도로를 소독 등 방역을 지원 했다.

 

조성희 상주시장 권한대행은“방역 물품과 성금을 기탁하신 분들 덕분에 큰 힘을 얻고 있다. 이에 보답할 수 있도록 확산 방지에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대한연합방송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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