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교육지원청(교육장 김종환)은 신종 코로나19 확산방지와 감염병 예방을 위해 평생교육담당을 주축으로 자체 방역팀을 조직하여 지난 26일부터 오는 4월 1일까지 7일간에 걸쳐 190여개의 상주지역 학원과 교습소에 방역을 실시한다.

 

또한 15일간 강력한‘사회적 거리 두기 특별 캠페인’으로 휴원 권고 미이행 학원과 교습소를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하여 필수방역지침이 잘 지켜질 수 있도록 안내하여 신종 코로나19가 조속히 종식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신수정 상주학원연합회장은“대부분의 학원과 교습소에서 전문 방역업체를 이용시 예약이 밀려서 몇일씩 기다려야 할 뿐 아니라, 비용부담이 크고 요즘처럼 감염병 확산시 수시로 방역을 하여야 해서 부담감이 큰데 교육지원청에서 이렇게 방역을 해주어 도움이 크다.”고 표했다.

 

이번 방역은 상주시내를 5개 권역으로 나누어서 순차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특히 상주교육지원청에서는 학원과 교습소의 계속적인 자체 방역이 중요하다고 판단, 학원마다 구입하기 힘든 방역약품과 방역소독기 3대를 비치한 가운데, 학원과 교습소, 개인과외교습자가 필요할 때 언제든지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방역소독기 대여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어, 지역 학원과 교습소 원장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김종환 상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은“이번 신종 코로나19의 확산 예방에 총력대응하여 피해를 최소화하고 15일간‘강력한 사회적 거리 두기’실천운동을 전개하여 하루 빨리 학생들이 마음껏 공부하고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상주시민과 교육가족의 단결된 힘을 발휘하여 극복하자”고 주문했다.

대한연합방송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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