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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상주시, ㈜두리코씨앤티와 투자양해각서 체결

대한연합방송    입력 : 2020.05.12 16:06   

- 위기의 순간 더 과감한 투자로 지역경제 활성화 노력 -


[경제기업과]상주시 두리코씨앤티 투자양해각서 체결2.jpg

상주시와 두리코씨앤티는 12일 상주시청 소회의실에서 강영석 상주시장, 두리코씨앤티 김주완 대표이사, 상주시의회 임부기 총무위원장, 상주시 상공회의소 신동우 회장 등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업용 특수필름 생산을 위한 공장증축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2006년 상주시 외답농공단지에 입주한 두리코씨앤티는 20년 노하우를 바탕으로 라벨, 티켓에 사용되는 필름지부터 간판 미술품 등에 사용되는 디지털 프린트 용지와 항공 수화물 태그, 식품 용기 필름까지 다양한 제품의 특수필름을 생산하고 있다.

 

특히 산부인과에서 흔히 사용되는 초음파 필름은 국내 생산량의 40%를 차지하고 전체 매출 중 약 60% 정도를 해외에 수출하고 있다.

 

상주에 본사를 둔 두리코씨앤티는 2020년 하반기부터 6년 간 연차적으로 126억 원을 투자해 산업용 감열필름 생산라인을 증설하고 각종 필름지 생산 기계설비도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이로 인해 60명 정도의 신규 고용이 발생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주완 대표이사는산업용 특수필름 시장에서 20여 년 동안 한 우물을 판 결과 경쟁력 있는 기업으로 성장해 가고 있다이번 투자가 성공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코로나19로 서비스산업과 제조업이 위축되고 있는 상황에서 관내 기업이 어려운 상황을 잘 견디고 과감한 투자를 하고 있는 만큼 적극적인 기업지원을 통해 기업과 상생하는 환경을 만들겠다.”이번 투자가 위축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대한연합방송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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