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경찰서(서장 조창배)에서는 지난 6월 5일 전화금융사기 범죄 예방에 기여한 SC제일은행 상주지점 김덕희 과장(여, 48세)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덕희 과장은 지난 6월 5일 불상자로부터“계좌와 카드가 범죄에 이용되고 있으니 빨리 돈을 찾아서 보내라〃는 전화에 속아 은행을 방문하여 현금 1400만원을 인출하려는 피해자 김 모씨(여, 80세)가 전화통화를 하며 현금을 다액 인출 하고, 몸을 떨고 있는 모습을 수상히 여겨 인출 경위를 상세하게 물은 후 송금을 차단하고 즉각 112에 신고 경찰관과 공조 피해자를 설득 사전에 예방했다.

 

조창배 상주경찰서장은“최근 농촌지역 고령자들을 상대로 수사기관·금융기관 사칭 금융사기가 빈발함에 따라 금융기관 창구직원이 적극적으로 관심을 갖고 신속하게 112신고하여 피해 예방에 힘써주기”를 당부하면서, “아울러 금융기관과 함께 지속적으로 범죄예방 홍보 활동을 전개하여 전화금융사기 척결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한연합방송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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