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원초등학교(교장 박창진)에서는 지난 3월 21일 교내 강당에서 온가족이끔이 선거를 실시했다. 

후보자들은 벽보를 붙이고 유권자에게 공약을 발표하며 행복하고 아름다운 학교를 만들겠다는 마음자세로 선거운동을 했다.

온가족이끔이 입후보로 6학년 6명이 출마한 가운데 지난 3월 8일부터 3월 20일까지 선거유세를 펼쳤으며, 3월 14일에는 선거후보자토론회를 거친 후에 이날 전교생(1학년제외) 76명과 교직원 18명 등 총 84표의 투표수로 선거를 실시했다.

개표를 통해 곽보림 후보가 총투표수 84표 중에서 29표를 받아 온가족 이끔이로 당선되었으며 김신의 후보가 18표를 얻어 작은 이끔이후보로 당선되어, 3월28일에 당선증을 받았으며 올 한 해 이끔이로서의 활동을 시작했다.

한편 이번 온가족이끔이 선거가 학생들에게 민주시민적 자질 향상과 학교에 대한 주인의식을 함양하는 계기로 삼아, 이번 경험을 토대로 학생들이 선거의 중요성을 깨닫고 훌륭한 민주시민으로 자랐으면 하는 모두의 바람이다.

대한연합방송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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