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성동초등학교(교장 김재춘)는 지난 6일 본교 운동장에서 1학년 51명을 대상으로 경북소방서 주관 안전체험교육을 실시했다.

 

‘안전체험교육’은 대형 소방버스에 갖춰진 화면을 통해 이론교육을 한 후 지진체험, 승강기 대피 요령, 소화기 사용법 익히기, 미끄럼틀 탈출 순으로 진행되었다. 학생들은 직접 헬멧을 쓰고 지진 강도 7까지 체험했으며 승강기 대피, 미끄럼틀 탈출을 통해 위기 상황에 대처하는 능력을 길렀다. 또한 소화기를 사용하는 요령도 익혀 화재 발생 시 침착하게 대처하는 방법도 익혔다.

 

1학년 학생들은 체험위주로 진행된 안전교육에 흥미와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행사에 참여했으며 안전교육에서 익힌 대피 방법을 실제 상황에서도 실천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키웠다.

 

2015개정교육과정은 안전 교과가 신설될 정도로 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학교에서는 생활안전교육, 신변안전교육, 교통안전교육, 재난안전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다.

 

본교 안전담당 김민규 선생님은 “학생들에게 본 체험활동이 실생활에서 안전의 중요성을 알고 실천으로 옮기는 계기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라고 말하며 이번 안전교육에 대해 만족해했다.

 

대한연합방송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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