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중모초등학교(교장 박민아)는 지난 8일 학생, 교직원이 함께하는 중모초교육가족 수목원 둘레길 걷기 행사를 실시했다.

 

중모초등학교는 2020년도 바르게 걷기 선도학교 및 흡연예방 심화형 운영학교로 선정되어 각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실시한 둘레길 바르게 걷기 및 흡연 예방 캠페인은 전 교직원 및 학생 KF94 마스크 착용, 버스 좌석거리유지(버스 3대 활용), 출발 전 버스 소독 철저, 발열체크 3회 실시, 세정제 활용 손소독 실시 등 코로나 예방 수칙을 철저하게 지키며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대전 수목원을 거닐면서 학생과 교사 모두 많은 이야기를 나누며 정다운 둘레길이 되었다. 또한 걷기 행사 실시 전 대전 남문 광장에서 흡연의 폐해를 널리 알리는 흡연예방 캠페인 행사를 실시하여 대전 시민들에게 금연의 필요성도 알렸다.

 

바람이 시원하게 부는 둘레길을 학생과 교사들은 함께 힘든 고비를 넘기며 서로 격려하며 걸었다. 웃음소리가 둘레길을 가득 메우며 즐거워하는 모습에서 수목원 둘레길 걷기 행사의 의미를 다시금 느끼는 기회가 되었다. 5,6학년 선배들이 성큼 성큼 걸어가는 모습을 보며 1,2학년 후배들도 재빠르게 따라 가는 모습이 보기 좋은 하루였다.

 

그리고 둘레길을 걷는 시민들에게 흡연예방 캠페인을 통해 건강한 몸의 소중함과 금연의 필요성을 홍보하는 기회도 되어 의미있는 행사였다.

 

4학년 박○○ 학생은 “둘레길 바르게 걷기 운동은 힘들었지만 친구들과 언니, 오빠들과 함께 해서 더욱 즐거웠으며 선생님의 도움을 받아 목적지까지 열심히 갈 수 있었다”라고 둘레길 걷기 체험에 참가한 소감을 밝혔다.

대한연합방송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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