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함창읍(읍장신동희)은 지난 26일 고동람작은도서관에서 다문화 및 비다문화 학생과 학부모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 다문화 어울림 아카데미」개강식을 가졌다.

 

강좌는 12월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준수하면서 17일까지 16회에 걸쳐 도서관 및 함창중학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지역 다문화 정책학교 프로그램의 하나인 이번 행사는 2019년도에 이어 올해도 함창중학교에서 주관하고 읍 행정복지센터가 협조해 열린다. 지역 내 다문화 가정 학생들의 학교 적응력 향상 및 다름을 인정하고 서로를 존중하는 학교 문화를 만들고자 운영되는 사업이다.

 

함창중학교(교장 김희근)는 다문화 정책학교 교육과 연계해 모든 학생을 대상으로 다문화 이해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체험 활동을 함으로써 새로운 배움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신동희 함창읍장은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다문화 가정의 지역 사회 조기 정착을 돕는 다양한 행복 증진 프로그램 개발과 따뜻한 사회 분위기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대한연합방송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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