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시장 황천모)는 봄철 나무심기 기간 및 제74회 식목일을 맞아 5일 상주시 공성면 거창리 577-1번지 임야에서 범시민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유관기관 및 시민 단체 등 400여명이 참가하여 2.6ha 면적에 미세먼지 저감수종인 편백나무 2천5백본을 심었다. 

또 상주시는 범시민 나무심기 행사를 통해 미세먼지 저감은 물론 기후변화에 대응한 저탄소 녹색성장 기반 조성과 산림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자 시민들이 적극 동참하는 나무심기 행사의 장을 마련했다.

특히 내 나무 갖기 캠페인 및 푸른 상주 가꾸기 일환으로 왕대추나무, 매실나무 등 2천여 본 나눠주는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도 함께 열어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날 황천모 상주시장은 “올해 산림 123ha에 편백나무를 비롯한 경제수, 경관수, 산림소득 수종 등 다양한 조림을 실시해 산림에서 소득 창출은 물론 지구 온난화 방지를 위한 탄소 흡수원 확보로 기후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미세먼지 저감대책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며, 나무를 심는 것도 중요하지만 식목일을 전후한 청명, 한식이 있는 4월은 연중 산불 발생 위험이 가장 높은 시기이므로 시민들도 산불 방지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대한연합방송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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