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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개성을 살려 꿈을 키우는’노음골 어울림 행복 한마당

대한연합방송    입력 : 2020.11.16 14:23    수정 : 2020.11.16 14:24

- 외서초 운동회 및 학예발표회 -

상주 외서초등학교(교장 권옥자)는 지난 13일 다목적 강당에서 ‘개성을 살려 꿈을 키우는 노음골 어울림 행복 한마당’ 잔치를 열었다.

 

학교 교육활동과 방과후학교를 통하여 계발한 학생들의 잠재적 소질과 다양한 자기표현의 기회를 제공하며, 건전한 학생문화 형성을 위해 학생들이 한 해 동안 갈고 닦은 솜씨와 재능을 모아 작은 잔치를 펼쳤다.

 

오전에는 전교생이 다 함께 참여하며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 즐거운 ‘운동회’를 하였고, 오후에는 ‘학예발표회’를 하며 그동안 연습하고 갈고 닦은 솜씨를 마음껏 발휘했다.

 

외서초-노음골 어울림 행복한마당1.JPG

 

첫 번째 경기 ‘플로어 컬링’은 ‘하우스’라는 동그란 표적의 중심에 스톤을 가까이 보내는 팀이 이기는 경기인테 유치원생과 전교생을 다섯 팀으로 나누어 팀끼리 같은 색깔의 티셔츠를 입고 토너먼트 형식으로 경기를 하였다. 스톤이 마음대로 가지 않고, 같은 팀의 스톤을 밖으로 내보내는 등 웃음 가득한 경기장이 연출되었는데 자주색 팀이 우승하여 다른 팀의 축하를 받았다. 그리고 유치원, 저학년의 ‘풍선 배구’, 고학년의 ‘피구’ 등 열심히 땀을 흘리며 즐거운 운동회를 하였다.

 

외서초-노음골 어울림 행복 한마당2.JPG

 

그리고 오후에는 학예발표회를 하였는데 6학년 박윤아 학생의 ‘첫인사’를 시작으로 ‘음악줄넘기, 가야금, 바이올린 연주, 연극, 댄스, 리코드 연주’ 등 11개의 다양한 장르의 재능과 솜씨를 뽐내었다.

 

코로나19로 인해 예년처럼 많은 학부모님이 함께 하지 못해 아쉬움이 남았지만 오랜 방역과 거리두기로 지친 학생들에게는 행복한 시간이 되었다.

 

6학년 박○○ 학생은 “초등학교 마지막 노음골 어울림 행복 한마당을 동생들과 함께 멋지게 장식할 수 있어서 기쁘고, 오래도록 추억에 남을 것이다.”고 소감을 말했다.

 

권옥자 교장은 “선생님들의 열정적인 창의·인성교육으로 멋지게 성장한 아이들의 꿈과 재능을 보며, 기쁨이 배가 되었으며, 서로 배려하고 협동하면서 행복한 어울림의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대한연합방송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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