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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상주초, 언택트 농촌체험활동 운영

대한연합방송    입력 : 2020.11.17 14:18   

- 농업·농촌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여요! -

상주초등학교(교장 임종효)는 농업·농촌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증진하고 도농교류를 활성화하고자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에서 시행하는 2020학년도 도농교류협력사업 운영 학교로 선정되었다. 하지만 올해는 코로나 19로 인해 학생들의 농촌 현장 방문 체험학습이 어렵게 되자 언택트 농촌체험 프로그램으로 전환하여 운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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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 프로그램 구성은 초등학교 교육과정과 연계시키면서 각 시도별 농촌체험휴양마을에서 제공한 체험키트를 활용하여 영상을 통한 온라인 체험활동으로 실시하였다. 강원 횡성 덕고인성마을 외 5곳에서 체험물품을 받아 학년별로 농촌체험활동을 운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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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학년은 목화리스와 양말인형 만들기, 2학년 한지등과 한지손거울 만들기, 3학년 솟대와 한지연필꽂이 만들기, 4학년 한지등과 한지부채 만들기, 5학년 압화노트와 목화리스 만들기, 6학년 강정과 허브젤리 초 만들기와 같은 다양한 농촌체험활동을 펼쳤다.

 

언택트 농촌체험활동에 참여한 6학년 윤희재 학생은 “미리 제공해 주신 색돌, 향오일, 색소와 더 꾸미고 싶은 재료를 학교 화단에서 구하여 허브 젤리초 만들기를 했었어요. 여러 가지 색소를 양초에 섞으면서 색이 주는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었고 색이 섞이면서 나타나는 변화도 알 수 있는 재미있는 시간이었어요.”라고 소감을 말했다.

 

임종효 교장은 “올해는 코로나 19로 인하여 비대면 방식으로 변경해 농촌체험활동을 실시하여 다소 아쉬움이 있었지만 학생들에게 농촌의 가치와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한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이러한 직간접 농촌체험 기회를 많이 만들어 우리 학생들에게 농촌에 대한 보다 긍정적인 마인드를 심어주어 농촌 문화를 다각적으로 접근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상주초는 학교공동체의 의견을 수렴하고 보완하여 학생 체험 중심의 다양한 도농교류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대한연합방송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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