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중동면 새마을협의회(회장 박정회, 부회장 권성옥·배순심)는 지난 25일 면내 독거어르신, 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 세대에게 사랑의 김장 김치(30포기) 및 라면(13박스)를 전달했다.

 

사랑의 김장 김치는 지난 11월 24일(화) 개최한 새마을지도자상주시협의회의 「2020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통해 담근 것으로 각 마을 지도자와 부녀회장이 어려운 가정(19세대)에 비대면 방식을 통해 각각 전달했다.

 

박정호 중동면새마을지도자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올해는 회원들이 함께 모여 김장을 담그지 못해 많은 양의 김치를 전달할 수 없어 아쉽지만 이렇게라도 정성이 담긴 김장 김치를 이웃 주민들에게 전해드릴 수 있어 기쁘다. 중동면 새마을협의회에서는 계속해서 이웃사랑 실천 문화 확산에 이바지 하겠다.”고 밝혔다.

 

송선욱 중동면장은 “코로나19로 김장 행사는 못하더라도 어려운 이웃을 위하는 중동면새마을협의회의 온정은 주민들이 충분히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온정이 중동면 전체로 펴져 이번 겨울도 따뜻하고 사랑이 넘치는 중동면이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대한연합방송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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