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일2024-12-23 04:17:44

[상주] 우리도 기후변화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어요!

대한연합방송    입력 : 2020.12.07 11:11   

- 모동초등학교병설유치원의 환경체험교육 실시 -

 

모동초병설유치원_환경체험교육 사진 (1).JPG

 

상주시 모동초등학교 병설유치원(원장 김도균)은 원아 5명과 함께 지난 3일 상주시 중덕지 자연생태체험공원(상주시기후변화교육센터)에서 환경체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환경체험교육은 경북환경연수원에서 위탁을 받아 실시하는 교육으로 먼저 지구가 아파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선생님의 간단한 소개로 아이들과 함께 생각하기. 찾아보기로 즐겁게 아이들이 실천 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다.

 

다음 시간에는 또르라기 체험교육을 실시했다. 선생님들이 먼저 시범을 보여주고 우리 아이들도 따라 해 보기, 또르라기를 발등에 끼우고 걸어가면 “또르르”소리가 나오는 신기한 운동기구였다. 아이들은 신기해하면서 잘 걸어 다녔다. 대나무를 이용해서 간단하게 운동기구를 만들었다.

 

다음으로 인형극도 보여주었다. 모동아이들 큰 인형 등장에 무서워하면서 몸을 움추렸지만 깔깔깔 좋아하였다. 자연생태공원으로 견학을 오니 코로나19로 인하여 답답했던 마음이 조금은 상쾌해지는 기분이었다.

 

환경체험교육을 참여했던 〇〇〇는 “선생님 이젠 내가 지구를 아프지 않게 해 줄거예요. 엄마 말씀도 잘 듣고 심부름도 잘 할거예요.”라고 말했다.

 

본원 교장(김도균)은 “이번 환경체험교육을 통해 유치원 유아들이 기후변화에 조그만 관심이라도 가질 수 있는 보람된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대한연합방송 hk9044@hanmail.net

[대한연합방송]의 사진과 기사를 무단 전제 및 재배포시 저작권료를 청구할 수 있습니다.

기사목록

기사 댓글

! 욕설 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됩니다.

가장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