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낙동동부초등학교(교장 육하윤)는 8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지난 10월에 실시한 학교폭력 실태 조사 후속 대책의 일환인 사과와 화해의 Day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아침에 전교 학생회장, 부회장이 스쿨 버스를 타고 등교 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 폭력 예방 캠페인을 실시하는 것으로부터 시작되었다.

 

 

1교시에 학생들은 평소 말로 표현하기 어려웠던 미안한 마음을 전하고 싶었던 사람에게 미안했던 내용을 사과 카드에 자세히 적은 후 친구, 가족, 부모님에게 사과(apple)와 함께 전하며 화해하는 기회를 가졌다. 2교시에는 친구와 우정이 가득한 모습을 사진으로 담는 우정 미션 행사를 진행했다.

 

낙동동부초등학교 육하윤 교장은 “사과와 화해의 Day 행사를 통해 학교 생활을 하면서 마음의 상처를 줬던 친구들을 용서하고 관계를 회복하도록 하여 안전하고 평화로운 학교 만들기를 실천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대한연합방송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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