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외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주선동, 김동환)는 지난 17일 외서면 사례관리대상자 18가구를 대상으로 『싼타가 찾아가는 푸드마켓』사업을 추진했다.

 

『싼타가 찾아가는 푸드마켓』사업은 거동이 불편해 균형 잡힌 식사 해결이 어려운 저소득 가구에 단백질 중심의 물품을 배달하고 대상자가 원하는 식품을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으로, 지난 10월 1차 사업 시행 후 큰 호응을 얻어 2차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

 

 

이번 2차 사업은 연말을 맞아 협의체위원들이 싼타 복장을 하고 깜짝 방문해 적적해하는 어르신들께 큰 기쁨을 드렸으며, 정성스레 마련한 물품도 전달해 행복한 추억과 희망을 선물했다.

 

외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동환 회장은 “코로나-19를 감안해 방역지침을 지키며 행사를 진행했고 어르신들이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며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주선동 외서면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나눔을 실천하고 계시는 외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외서면에서도 나눔 문화가 확산되길 기원한다.”고 했다.

대한연합방송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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