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청] 설 연휴 단계별 특별감시로 환경오염행위 사전 차단!
대한연합방송 입력 : 2021.02.04 15:26
- (1단계) 홍보 계도ㆍ단속, (2단계) 순찰ㆍ상황실 운영 -
경상북도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 연휴 전후 관리‧감독이 취약한 시기를 악용하여 환경오염물질 불법배출 사전 예방을 위해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체 자율점검 유도, 상수원수계 및 공장밀집지역 순찰 등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를 실시한다.
도에 따르면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 기간(2.1.~2.14.)’을 정하고 설 연휴 특별감시를 2단계로 구분하여 추진할 예정이며,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공장주변 및 인근 하천 등 비대면 순찰 후 특이사항 발견 시 사업장 특별점검을 실시하여 환경오염 사고예방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설 연휴 전 기간인 1단계(2.1.~2.10.)는 사전 홍보ㆍ계도 단계로서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2,425개소에 대한 자율점검을 유도하기 위해 협조문을 보내고, 중점감시 대상시설 421개소에 대하여 비대면 순찰을 실시하여 취약시기를 악용한 오염물질 불법배출 사전 심리를 차단한다.
설 연휴기간인 2단계(2.11.~2.14.)는 도와 시군에 환경오염사고를 대비한 상황실과 환경오염 신고창구(국번없이 128 또는 110)를 운영하여 환경오염사고 등 긴급 상황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하고, 낙동강 중‧상류지역 주요 하천과 지천 및 공단 배수로 등 취약지역에 대한 오염행위 감시 순찰에 총 112개조 164명을 투입하여 환경사고를 예방한다.
조광래 경상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설 연휴를 전후해 환경오염행위 감시활동을 강화하고 완벽한 오염사고 예방체계를 구축하여 도민들과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환경오염행위를 발견할 경우 종합상황실에 설치되어 있는 환경신문고(☏128 또는 110)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대한연합방송 hk9044@hanmail.net
[대한연합방송]의 사진과 기사를 무단 전제 및 재배포시 저작권료를 청구할 수 있습니다.
기사 댓글
! 욕설 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됩니다.
최근 가장 많이 본 기사인물
최근 가장 많이 본 기사인물은 독자들이 인물기사에 대한 클릭수[읽기]가 실시간으로 적용된 것입니다.
검색어 TOP 20
가장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