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장애친화마을 ‘다올가게’ 5호점 현판식 개최
‘히어비포’ 카페, 모두가 편히 찾을 수 있는 공간으로
대한연합방송 입력 : 2025.01.02 09:17
2024년 12월 17일, 상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이동명)은 북문동에 위치한 카페 ‘히어비포’에서 장애친화마을 ‘다올가게’ 5호점 현판식을 진행했다.
‘다올가게’는 ‘누구나 다 올 수 있는 가게’라는 의미를 담아 장애인, 노인, 임산부 등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경사로와 도움벨 등 편의시설을 설치한 상가를 말한다.
이번에 선정된 ‘히어비포’ 카페는 이러한 취지에 공감하며, 상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의 ‘장애친화마을 다올가게’ 사업에 참여를 의뢰해 다올가게 5호점으로 지정되었다.
히어비포 카페의 이수민 대표는 “낮은 문턱으로 인해 발걸음을 돌리는 일이 없길 바라며, 이 경사로가 더 많은 분들에게 편안한 길이 되길 소망한다”며, “작은 변화지만 모두에게 열린 공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상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이동명 관장은 “다올가게 5호점 선정과 현판식을 축하드리며, 모두가 편안하게 찾을 수 있는 따뜻한 공간을 제공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사업은 모두가 함께 어울리며 소통하는 더 나은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큰 기여를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장애친화마을 ‘다올가게’ 사업은 지역사회의 포용성과 접근성을 높이는 데 목표를 두고 있으며, 이번 5호점 선정은 상주시민들에게 따뜻한 공감과 소통의 가치를 전하는 의미 있는 사례로 평가된다.
대한연합방송 gumisu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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