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두석 재경상주시향우회 명예회장은 정월대보름인 지난 26일에도 신학기 개학을 앞두고 상주시내 소재 초 중고등학교에서 코로나 19 방역 봉사활동은 계속됐다.

 

박두석 명예회장은 최근에 상주교육지원청을 방문, 신학기 학사 운영 및 농촌의 지역 환경에 맞는 교육 정책에 대한 현황을 청취와 토의를 마친 다음 교육지원청 전부서를 방역에 이어 이날 신학기 개학에 맞추어 후학들의 건강한 학교생활 영위를 일선 학교현장을 중심으로 코로나 19 방역 활동을 확대 실시하게 됐다.

이날 모교인 초등학교에서는 방역활동을 마치고 운동장에서 뛰노는 50년이 넘는 후배들과 꿈과 희망을 안겨주는 진지한 대화도 잊지 않았고, 이어 중 고등학교에서는 위생이 취약하거나 다중의 이용시설, 교무실 등 교정의 주요 시설 중심으로 방역 봉사와 대학입시의 산실인 기숙사 30여 방을 일일이 점검 및 방역을 하였으며, 까마득한 후배들을 격려하고 대학진학과 미래의 인간상 등에 대한 진지한 담론도 함께 나누기도 했다.

 

박두석 명예회장은 “우리 주변에는 생명과 직결된 코로나 19에 대한 경각심이 떨어져 있는 경우가 많으며, 자체적인 방역 체계와 개인위생 관리의 소홀함이 많이 발견되고 있어, 자율적인 방역 의지와 실천은 물론 체계적이고 합리적인 공공의 방역시스템 점검 및 재구축 등 정책 구현과 실행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박 명예회장은 지난해 연말부터 10번째 상주시내와 시외 읍면을 비롯 공공기관, 학교, 교육기관, 공중시설, 종교시설, 편의시설, 식당과 점포, 가정집에 이르기까지 방역의 사각지대를 찾아 코로나 19의 방역 봉사 활동을 이어 가고 있으며, 일부 시민들이 방역 지원을 요청해오는 등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대한연합방송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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