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경찰서에서는 최근 체육계 학교폭력 미투 사건으로 ‘학교폭력 예방’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고 신입생 간 서열정리 등 학교폭력 발생 빈도가 높은 시기임을 감안하여 신학기 학교폭력 특별예방교육 프로그램 S.S.G.(쓱)을 추진한다.

 

경찰서에 따르면 S.S.G(쓱)은 ‘새’학기, ‘새’내기, ‘가’이드에서 가져온 것으로, ‘쓱’이라고 읽으며 학교전담경찰관이 선제적으로 특별예방교육 및 면담, 교내·외 순찰·점검활동을 통해 안전한 학교문화를 만든다는 의미이다.

추진기간은 3월 15일부터 4월 7일까지 총 4주간 진행되며 시내권 중·고등학교 총 10개교 1학년(54학급) 1,165명이 대상이다.

 

추진내용은 △특별예방교육(사이버폭력, 성폭력, 사이버도박 등) △상담·면담 △교내·외 점검·순찰 △모니터링&피드백 순으로 실시된다.

 

안문기 상주경찰서장은 “학교폭력을 원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새내기 학생들에게 맞춤형 특별예방교육 활동을 통해 더욱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안전한 학교 분위기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대한연합방송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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