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일2024-12-22 12:54:09

[상주] 상주소방서, 비번 날 화재 초기 진압한 소방관 큰 피해 막아...

대한연합방송    입력 : 2021.03.30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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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소방서(서장 이주원)는 지난 28일 상주시 왕산로 주택에서 발생한 화재를 비번이었던 상주소방서 소속 소방위 김종하, 문경소방서 소속 소방위 김준태 소방관이 소화기로 초기 진화해 화재피해를 크게 저감시킨 사례가 뒤늦게 알려져 칭송을 받고 있다.

 

지난 28일 오후 1423분경 왕산로에 위치한 주택 내부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을 목격한 두 소방관은 인근 주유소의 소화기를 챙겨 초기 진화당시, 화재가 발생한 주택내부에는 연소될 물건들이 많이 적재되어 있었으며, 특히 주택구조와 복잡한 살림가구 등의 환경이 화재가 발생할 경우 옆 주유소로 불이 옮겨 붙을 열악한 환경이라 두 소방관의 적극적인 대처가 아니었으면 대형화재로 번질 위험도가 매우 높았던 것으로 목격한 주민들의 말이다.

 

이주원 상주소방서장은 근무 중이 아님에도 신속하고 현명한 대처로 큰 피해를 막을 수 있게 화재를 진압해준 두 소방공무원에게 감사하고 자랑스럽다고 전했다.

 

소방위 김종하 소방관은소방관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한 것으로 큰 화재로 번지지 않아 다행이다.”라며 동료 소방관을 대표하여 말했다


대한연합방송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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