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경찰서(서장 안문기)에서는 3월 개학기를 맞아 시내권 초등학교 5개교를 순회하는 릴레이식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을 전개했다.

 

지난 3월 18일 상주 성동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중앙・상산・상영초등학교에 이어 3월 31일 상영초교학교까지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상주 녹색어머니연합회(회장 박미선) 임원들과 모범운전자회, 상주시교통장애인협회 회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서 마스크도 전달하며 “1단멈춤, 2쪽저쪽, 3초동안, 4고예방!, 스쿨존 서다, 보다, 걷다!” 등굣길 교통안전 홍보도 병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2019년 어린이보호구역내에서 교통사망사고 1건이 발생한 이후 2년 연속 제로화를 유지하기 위해 개학철을 맞아 어린이 보행안전 지도를 실시하고 운전자를 대상으로 지난 3.17일부터 어린이보호구역 내 과속단속 카메라 정상 단속에 대해서도 함께 홍보했다.

 

안문기 상주경찰서장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8대에 불과했던 과속단속 카메라를 민식이법 시행 2년째를 맞아 지자체와 협업으로 27대를 추가로 설치하여 어린이보호구역을 어린이뿐만 아니라 어르신, 교통약자를 위한 보행 공간으로 조성해 누구나 안심할 수 있는 통학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대한연합방송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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