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일2024-12-22 23:28:28

[상주] 사벌초, 우리는 동물 가족과 함께 자라나요!

대한연합방송    입력 : 2021.04.06 14:00   

- 학교내 동물 사육장 설치... 자연 친화적 환경 조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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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벌초등학교(교장 신철순)에서는 탐구체험 중심의 학교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운동장 건너편의 생태 연못 옆에 동물 사육장을 설치하여 탐구의 장으로 활용하도록 꾸며졌다.

 

동물 사육장에는 오골계와 같은 토종닭 9마리와 토끼 3마리가 살고 있으며 라온누리진로 동아리 학생들이 중심이 되어 동물들을 관리하며 돌보고 있다.

 

쉬는 시간이면 학생들은 동물 사육장에 가서 먹이를 주면서 인사를 건네고 동물들에게 궁금한 점을 선생님께 질문하고, 동물의 자람과 생태 모습을 관찰하고 탐구하는 등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동물 사육장 옆에서 닭의 울음 소리를 자주 들은 3학년 한 학생은 닭은 매일 울어도 목이 안 쉬어요.”라는 글귀를 넣어 동시를 짓기도 했다.

 

한편 동물을 키우고 돌보는 활동을 통해 생명의 신비함과 소중함을 깨닫고, 관련 직업의 세계를 탐색하고, 나눔과 배려의 마음이 길러지기를 기대한다.

 


대한연합방송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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