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검초등학교(교장 정미옥)는 지난 6일 1,2학년을 대상으로 상주시에서 운영하는 2021년 아동비만예방사업 건강한 돌봄 놀이터를 운영했다.

 

학년이 올라갈수록 신체활동 비율이 낮아지고, 고열랑·지방음식 섭취 등 부적절한 식습관이 증가함에 따라 초·중·고등학생의 비만율이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게다가 코로나19로 인한 온라인수업도 상황을 부추기고 있는 실정이다.

 

이와 관련해 건강한 돌봄놀이터는 4월부터 7월까지 총 16차례로 운영되는 가운데 참여아동의 눈높이에 맞는 놀이형 신체활동과 체험형 영양교육을 실시한다.

이날 첫 시간으로 상주시보건소에서 운동강사와 영양강사로부터 교육에 앞서 사전·사후 비만도 측정을 위해 아이들의 키와 몸무게를 측정하였고 워크북을 통해 스스로 생활습관과 영양상태를 확인하는 등 간단한 몸풀기체조 후 색깔판뒤집기놀이로 아이들의 신체활동을 실시했다.

 

정미옥 학교장은“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활동량이 감소한 요즘 아이들이 영양·생활습관을 개선하고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라며, 놀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신체활동량을 늘리고 가정으로 연계하여 건강한 생활이 일상화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대한연합방송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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