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시장 강영석)가 유통구조 개선 및 전문성 향상을 위해 4월 14일부터 10월말까지 7개월간 산지 유통 혁신조직 역량강화 교육에 들어갔다.

 

‘농산물 산지유통 혁신조직’은 생산자로부터 직접 농산물을 수집하여 원물 또는 가공과정을 거쳐 도매시장, 소매유통기구, 가공업체 등에 판매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단체로서 품목을 전문화하고 생산과 마케팅을 계열화함으로써 향후 수급관리를 통한 가격 조정까지 아우를 수 있는 조직을 말한다.

 

역량강화 교육은 총 6회(매월 셋째주 수·목)에 걸쳐 산지조직, 도매시장, 전속출하 농업인 등 35명을 대상으로 새로운 유통환경 변화에 대비한 조직화·전문화된 마케팅 역량 강화와 경영 전략수립 교육을 한다.

 

교육내용은 농업비전과 마케팅, 농산물 구매패턴을 활용한 소비자 전략, 통합마케팅조직 육성전략을 통한 산지조직화, 농산물브랜드 전략을 통한 상품 차별화 등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산지유통 전문가의 우수한 교육으로 혁신조직 리더를 육성해 규모화, 조직화로 상주시의 위상제고 및 대외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시는 내다봤다.

 

강영석 상주시장은“농산물 유통 구조 개선을 위해 산지유통조직 육성 및 통합마케팅조직 원예농산물 취급액 확대 등에 역점을 두고 농정을 활기차게 펼쳐 농가의 수취가 제고를 통한 소득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한연합방송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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