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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농업기술원] 경북도, K-면역력 밥상... 1시군 1특화밥상 개발 나서

대한연합방송    입력 : 2021.04.19 12:58   

- 농업기술원, ‘농가맛집 특화밥상 프로젝트’추진으로 민생살리기 나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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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지역 민생살리기의 일환으로 농산물과 향토식문화를 접목한 농촌형 외식사업 활성화를 위한 농가맛집 특화밥상 프로젝트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대학과 연계해 지역 특성을 살린 ‘1시군 1특화밥상 메뉴 개발 및 브랜드화를 추진하고 이를 기반으로 포스트코로나 대비 도시락, 밀키트 등 도시민들이 가정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온라인 배달서비스 체계를 구축한다.

 

또한 지역 농촌자원을 활용해 치유기능을 갖춘 복합 식문화 공간(오픈주방, 포토존, 야외테크시설 등)을 조성해 경상북도 식도락투어로 확대하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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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위해 올해 추경 10억원을 확보하여 도내 농가맛집과 향토음식점 25개소에 특화밥상 레시피 개발과 배달서비스 구축에 필요한 제품 개발로 코로나19에 대응해 민생살리기에 나선다.

 

경북농업기술원에서는 2010년부터 농가형 외식사업장농가맛집을 도내 25개소에 육성하여 평균소득 70백만원을 올리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왔으나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작년 영업매출이 75% 감소하는 등 큰 타격을 받았다.

 

따라서 경북에서 생산되는 지역농산물과 연계한 지역특화밥상 개발을 통해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소비자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1인 가구 및 배달음식 소비 증가 등 최근 소비트렌드에 적극 대응하기 위하여 이번 사업을 기획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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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농업기술원에서는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7회에 걸쳐 ()한국컬리너리투어리즘협회와 협업하여 푸드큐레이터 양성교육을 추진한다.

 

이 교육을 통하여 식문화와 지역 농특산물을 연계한 특색있는 향토음식을 메뉴화하여 농가형 외식사업을 발전시킬 계획이다.

 

신용습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농가맛집 특화밥상 프로젝트 사업으로 경북의 K-면역력 밥상을 대표할 수 있는 1시군 1특화밥상을 개발함으로써 농업농촌의 소득을 높여 민생을 살리는데 총력을 기울일 것이며, 이번 푸드큐레이터 교육이 경북지역의 훌륭한 음식문화를 홍보하고 발전시킬 수 있는 전문인력 양성의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대한연합방송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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