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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상주시, 75세 이상 어르신 예방접종 위해 버스 운행 나서

대한연합방송    입력 : 2021.04.28 12:57   

[보건위생과]예방접종센터는 멀지 않아요!(접종 대상자들이 버스에서 내리고 있다)1.JPG

상주시(시장 강영석)가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위해 예방접종센터를 방문하는 어르신들에게 교통편을 제공하고 있다.

 

접종 대상자가 75세 이상 어르신인 데다 읍면동에서 도심의 예방접종센터까지 거리가 멀어 불편하기 때문이다. 운행 중인 대형버스는 하루 15~17대에 이른다.

 

상주시는 지난 22일부터 상주시실내체육관 구관에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으며, 7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화이자)을 접종하고 있다.

[보건위생과]예방접종센터는 멀지 않아요!(접종자와 대화를 나누는 강영석 시장).JPG

접종 대상자는 75세 이상 어르신 14,307명 가운데 백신 예방접종에 동의한 11,525(80.5%)이며, 이들 중 자가 차량이나 도보 등으로 예방접종센터를 방문하기 어려운 어르신을 파악해 대형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상주시가 운행 중인 대형버스 차량은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를 위해 좌석 수의 40%만 탑승하도록 하고 있어, 대형버스 차량은 읍면동별로 운행 중이며, 정해진 날짜에 주소지 읍면동에 연락하면 승차 안내를 받을 수 있다.

한편 상주시는 최근 3일간(26일까지) 예방접종센터에서 접종을 마친 어르신은 1,895명으로 집계됐다.

 

강영석 시장은 예방접종센터를 방문해 종사자를 격려하고 어르신들의 예방접종 편의를 위해 전 공직자가 차량 지원과 승차 안내, 차량 번호표 배부, 예진표 작성 지원 등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정해진 날짜에 예방접종을 함으로써 시민 모두 조속하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대한연합방송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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