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북중학교(교장 조충래)에서는 지난 4월 29일부터 5월3일까지 2~3학년이 지필고사를 치루는 동안 1학년은 자유학기를 맞아 평소에 관심 있었던 분야의 진로체험 시간을 가졌다.

 

1학년 6명의 학생들은 담임선생님과 협의하여 4월 29일은 사제동행 향토문화 ‘백화산 호국의 길’ 탐방, 4월 30일은 ‘플로리스트 직업체험’, 5월 3일은 ‘4차산업 창의융합 진로체험’을 시행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첫날에는 백화산 호국의 길 체험은 향토문화 계발 보존이 우수한 우리 고장 화북 이외에 상주의 또 다른 곳을 견학하고 싶어 정하였고, 플로리스트 직업 체험은 지난해까지 쭉 선배들이 해왔던 체험을 향기롭고 아름다운 생화를 재료로 꽃바구니 제작을 1학년들도 하고 싶다고 해서 마련되었으며, 4차산업 창의융합 진로체험은 평소 관심 있던 로봇에 대해 현재 변하는 직업세계에 대한 이해도 향상을 위해 마련하게 됐다.

 

첫날인 지난 4월 29일 1학년들은 ‘호국의 길’ 탐방에서 넓게 잘 정비된 숲길을 걸으며 이 지역의 지리적 특징과 관련된 역사와 이야기를 배우며 친구들과 교실 밖에서 즐겁게 체험 시간을 보냈다.

 

또 집 주위에 흔히 볼 수 있는 여러 종류의 꽃들을 활용하여 상업적인 가치를 창출하고 직업으로 삼을 수 있는가에 대해서도 고민해보고, 코딩으로 로봇의 움직임을 제어해보면서 현대 로봇산업이 어디까지 발전했는지 알아보니 너무 재미있다고 전하였다. 앞으로도 여러 체험을 통해 많은 경험과 고민을 하고 싶다는 의견이 많았다. 

대한연합방송 hk9044@hanmail.net

[대한연합방송]의 사진과 기사를 무단 전제 및 재배포시 저작권료를 청구할 수 있습니다.

기사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