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서면행정복지센터(면장 윤영대)는 지난 7일 제49회 어버이날을 맞아 임춘자씨에게 수여자 집에서 장한어버이 표창을 수여했다.

 

임춘자씨는 오랜 기간 여성봉사회장 직을 근면 성실하게 임하였으며 신장 투석을 받고 있는 남편을 극진히 보살펴 자식과 주변 이웃들에게 모범이 되어왔다.

 

수상자 임춘자씨는 “아내로서,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다. 남편에게 37년 간 사랑을 받아왔으니 남편을 간호하는 것이 당연한 일이고, 이때까지 살면서 남의 덕을 많이 보고 살았으니 베푸는 일도 당연하다.”라며 겸손한 태도를 보였다.

 

윤영대 모서면장은 “제49회 어버이날을 맞아 장한어버이상을 수상하신 임춘자씨께 진심으로 축하한다는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 임춘자씨의 행동에 귀감을 받아 모서면민이 가정과 이웃의 소중함을 돌아 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한연합방송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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