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초등학교(교장 김재춘)에서는 지난 12일 학생과 교사의 건강을 위하여 2021학년도 학생 건강검사와 교직원 결핵 검사를 출장 검진으로 시행했다.

 

이번 출장 검진은 학교예산으로 모든 비용을 부담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지키며 넓은 강당에서 학급별로 진행됐다.

 

코로나 상황으로 인해 지난해 건강검진을 받지 못한 학년을 포함하여 1, 2, 4, 5학년은 요검사, 시력, 청력, 구강, 비만도 등을 검사, 3, 6학년은 구강 검사만 실시했다.

학생 1인당 평균 검사 시간은 1분 이내로 One-Stop 형식으로 검사가 진행되었고, 짝수년도 출생 교직원은 결핵검사를 위한 X-ray 촬영을 하였으며, 가정체험학습 등으로 건강검진을 받지 못한 학생은 인근 학교 출장 검진이 있을 때 학교에서 인솔하여 다시 받도록 했다.

 

한편 코로나19 상황에 외부인이 많은 곳의 방문을 최대한 줄이기 위해 실시한 이번 출장 검진은 학교의 행정처리 시간 감축은 물론 학부모에게는 검사를 위한 병원 동행 부담을 덜어주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대한연합방송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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