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졸 공무원과 공기업 분야에 큰 두각을 드러내고 있는 상주공업고등학교(교장 김장경)가 최근 한국국토정보공사 합격생 배출에 이어 이번에는 대구환경공단에 합격생을 배출했다.

 

지난 24일에 발표된 대구환경공단의 일반직 직원 공개채용에서 전기시스템과 졸업생인 김경섭 군이 ‘전기(기능인재)’ 부문에서 최종 합격했다.

 

‘전기’ 부문은 국가기술자격법에 의한 전기응용‧건축전기설비‧전기(기술사, 기능장, 기사, 산업기사) 중 1개 이상의 자격증 취득자만 지원할 수 있는 전형으로, 이 전형에 지원한 김경섭 군은 서류전형, 필기시험, 인성검사 등 여러 절차를 거쳐 합격이라는 성과를 달성했다.

 

김장경 학교장은 “불과 며칠 전에 한국국토정보공사에 합격생을 배출하였는데, 바로 연이어 대구환경공단에도 합격생을 배출하여 매우 기쁘다.”라고 감회의 소감을 밝힌 뒤 “본교는 앞으로 있을 공무원 시험을 비롯하여 공기업, 대기업 등 이른바 명품 취업에 많은 학생들이 성공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한편 대구환경공단은 대구광역시 전역에서 발생되는 하수, 분뇨, 생활쓰레기, 음식물쓰레기, 침출수 등을 보다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처리하여 시민생활의 편익을 도모하고 복리를 증진시키기 위해 2000년에 설립된 조직이다.

대한연합방송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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