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교육지원청(교육장 김종환)은 상영초등학교, 상주여자중학교, 상주시보건소와 합동으로 31일 ‘흡연예방 및 금연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경북 청소년의 현재 흡연율(5.9%)이 전국 평균(4.4%)보다 높고, 31일(월)은 제34회 세계 금연의 날로써 흡연 연령이 어릴수록 니코틴 의존도가 크기 때문에 흡연의 폐해와 위험성을 조기에 각인시켜 학생들이 담배에 접근하는 것을 사전에 차단하기위해 이같이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등굣길과 출근 시간에 맞추어 학생 및 교직원,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피켓, 어깨띠를 두르고 흡연예방 구호를 외치며 일부학생들과 지역주민들은 금연 다짐에 적극적으로 동참했다.

또한 상주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이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며 직접 교육이 제공되는 학교를 통해 학생들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흡연예방 및 금연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음을 함께 홍보했다.

 

이에 김종환 교육장은 “청소년기의 흡연에 대한 위험성이 특히 높은 만큼 캠페인을 통해 담배에 대한 위험성과 흡연예방에 대한 올바른 인식 및 금연 문화 확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캠케인으로 학교와 가정, 지역이 연계하여 가정 내에서의 흡연 되 물림 방지와 지역사회 인식 개선을 통한 금연 분위기 확산에 계기가 기대된다.

대한연합방송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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