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일2024-12-23 08:28:13

[상주]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색으로 만나고, 몸으로 즐겨라

김미진 기자    입력 : 2022.07.13 21:39   

- 계절별 색으로 보는 식물과 체험 놀이시설로 재단장 -

대표식물 사진.JPG

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유호)은 계절별 색색의 아름다움을 볼 수 있도록 야생화 군락을 조성하고 체험 위주 놀이기구를 신규 설치하는 등 실외 전시 공간 및 어린이 놀이시설을 새롭게 단장했다.

 

옥외풍경원은 야생식물과 약용식물(32)을 계절별, 개화 시기에 따라 색상 변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군락 단위로 심어, 방문객들은 자연의 아름다운 색을 눈으로 생생하게 관찰하고 마음으로 잔잔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개화 시기 : 흰색, 노랑, 분홍색 계열의 기린초, 백리향 등 총 25(4~8)

                  귤색, 자주, 보라색 계열의 붓꽃, 꽃향유 등 총 7(9~10)

 

또한 보전해야 할 야생식물 구역에는 울릉국화, 섬나무딸기 등 평소 보기 힘든 울릉도 자생식물 8종도 심어, 경상북도 지역 내 보전식물도 가까이서 관람할 수 있다.

어린이놀이 사진.JPG

어린이 놀이시설은 체험형 놀이시설(네트형 놀이시설 1, 집라인 2), 장애인과 보호자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놀이시설(바구니형 그네 2, 트램펄린 2)로 어린이와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올해 하반기부터 기존 실내 전시 공간과 함께 실외 전시공간(옥외풍경원)도 구글 아트앤컬처(Google Arts & Culture)에서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온라인 전시관의 로드뷰 화면으로 관람할 수 있다.

 

유호 관장은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와 체험할 수 있는 즐길 거리로 색다른 전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테마 가로수길 조성, 수변식물 식재 등의 다채로운 전시를 개발하여 관람객들이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미진 기자 hk90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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